[주간 정기예금 동향]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 안정세…1년만기 연 3.90%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지난주와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나타냈다.  

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우대금리 포함)은 ▲6개월 연 3.70% ▲12개월 연 3.90% ▲24개월 연 3.83% ▲36개월 연 3.85%를 각각 기록했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권에서는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이 우대금리 포함 3.70%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신한은행의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이 3.60%를 기록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으로 3.90%를 기록했다. 이어서 아이엠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도 지난주와 변동없이 3.81%를 기록했다.

24개월 만기에서 아이엠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이 3.83%를 기록해 지난주와 동일했다. 이어서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도 3.65%를 유지했다.  

36개월 만기 정기예금도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엠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이 우대금리 포함해 3.85%를 기록해 지난주와 동일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 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