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 올림픽(7월 26일-8월 12일) △코로나19 종료 이후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여름철 휴가 기간 해외 출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외교부는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파리 현지에 개설된 임시 영사사무소를 홍보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20명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여행객들에게 해외 사건·사고 예방책과 대응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해외안전여행 상식 ‘O/X 퀴즈’에 참여하는 여행객에게 기념품을 배포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스 정현아 씨(23세)는 “외교부와 청년이 함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향후에도 외교부가 보다 다양한 청년참여형 행사와 안전여행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출국부터 안전한 귀국까지’를 모토로 촘촘한 해외여행 안전망 구축을 통해 우리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영사조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민생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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