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민경훈이 예비 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민경훈이 결혼 발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민경훈은 “언제부터 만났냐”는 질문에 “알고 지낸지는 좀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교제한 것은 작년 연말부터”라며 방송 관계자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방송 관계자라고 했지만 네가 방송해봐야 이것밖에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예비 신부가 JTBC PD고, 아는형님도 거쳐갔다고 밝혔다. 그는 “일하면서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냐”는 질문에 취미인 캠핑 정보를 주고 받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민경훈이 “간단한 오뎅탕에 맥주를 마시며 그때부터 많이 서로의 감정을 알아간 것 같다”고 하자 이수근은 “우리랑은 회식할 때 10분도 안 있다 가면서”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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