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팬덤명을 발표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자체 콘텐츠 영상을 올렸다. 이는 뉴스 구성을 활용, 웃음 가득한 콩트와 멤버들의 유쾌한 예능감을 만나볼 수 있는 영상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앵커, 리포터, K팝 전문가, 기상캐스터 등 저마다의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들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 보는 이에게 미소를 안겼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서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팬덤명을 처음으로 발표해 눈길을 끈 바. 이어 베일에 싸여있던 공식 응원봉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배이비몬스터의 첫 공식 팬덤명은 ‘몬스티즈’다. ‘몬스티즈'(MONSTIEZ)는 팀명을 축약한 ‘MON’S’와 ‘TIES'(유대 관계)를 조합한 단어로, 멤버들과 팬들이 가장 가까운 존재로서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사이가 되고자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최초 공개된 공식 응원봉은 화이트 반구 위 베이비몬스터를 상징하는 붉은색 뿔 모형이 인상적인 디자인이다. 직관적이면서도 귀여운 무드가 돋보여 추후 정식 출시될 응원봉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 느끼고자 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 자체 콘텐츠를 론칭했다”며 “멤버들 특유의 재치와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담은 재미있는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팬덤명 공표와 함께 올 하반기 왕성한 활동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난다. 오는 8월 10~11일 데뷔 첫 국내 팬미팅 개최를 비롯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연, 정규 1집 발매 등 팬들과의 교감 폭을 대폭 확장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