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자체 검색 엔진 ‘서치GPT’의 초기 버전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각) 오픈AI는 자체 검색 엔진 ‘서치GPT’를 처음 선보이고, 프로토타입(시험) 버전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훨씬 더 나은 검색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연 이미지가 담긴 글을 올렸다.
오픈AI가 공개한 서치GPT는 사용자가 긴 문장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검색 결과물에는 뉴스 등 콘텐츠를 생산한 원 저작자 링크를 함께 노출해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오픈AI는 이어 서치GPT를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자사의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서치GPT가 전 세계 검색 시장을 90% 가까이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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