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법카 유용 의혹’에 이진숙 “1만원도 사적으로 안 썼다”

머니s 조회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는 이진숙 후보자. /사진=뉴스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이 위원장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3일차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국민 여러분께 제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는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1만원도 업무 외에 사용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의 청문회는 지난 24~2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자료제출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이날까지 연장됐다. 청문회 주요 쟁점 사항은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과 과거 편향적인 발언 등이다.

이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3일 간 진행 중인 청문회를 두고 “사상 유례 없이 장관급에 대해 사흘간 (진행되는) 청문회”라며 “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사흘 아니 30일이라도 하면 좋겠지만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답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이 과거 정치적 발언을 비판하자 “공직에 있지 않았을 때는 정치적 발언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공직자가 된다면) 철저히 법과 규정과 원칙에 따라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이 자진 사퇴했다. 김홍일 전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이 부위원장 ‘1인 체제’였던 방통위는 역사상 전례 없는 ‘0인 체제’가 됐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통위가 진짜 방통위원이 한 명도 없는 ‘빵(0)통위’가 됐다”고 지적하자 이 후보자는 “(제가) 위원장이 되면 방통위 정상화가 1순위”라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지금 현재 방통위는 완전 공백 상태”라며 “우선은 한시 바삐 두 사람이라도 만들어져서 중요한 의결을 해야 하고 세 사람의 국회 추천몫 상임위원 후보가 빨리 추천되기를 바란다”고 재차 언급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스포츠 

  • 2
    성산구, “창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뉴스 

  • 3
    의창구, 대산면서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뉴스 

  • 4
    예산군, 새해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행정력 집중

    뉴스 

  • 5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공수처, 尹에 소환 통보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 윤 대통령 변호인단 19일 입장문 발표 (전문)

    뉴스 

  • 2
    최상목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 엄정 수사하고 법적 책임 물을 것”

    뉴스 

  • 3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스포츠 

  • 4
    전소민, 런닝맨 돌아오더니…지예은 겨냥 "그렇게 좋니?"

    뉴스 

  • 5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스포츠 

  • 2
    성산구, “창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뉴스 

  • 3
    의창구, 대산면서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뉴스 

  • 4
    예산군, 새해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행정력 집중

    뉴스 

  • 5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공수처, 尹에 소환 통보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 윤 대통령 변호인단 19일 입장문 발표 (전문)

    뉴스 

  • 2
    최상목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 엄정 수사하고 법적 책임 물을 것”

    뉴스 

  • 3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스포츠 

  • 4
    전소민, 런닝맨 돌아오더니…지예은 겨냥 "그렇게 좋니?"

    뉴스 

  • 5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