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과 축제, 행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산청군 문화예술정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6일 산청군은 문화예술 관련 정보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산청군 문화예술정보’를 검색하고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각종 문화예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공연, 축제, 행사 등 문화예술 소식을 알리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문화예술 관련 홍보 채널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 향유가 가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7월 30일부터 산청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개최
산청군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위치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2024년 하계 휴가철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자들과 하계 휴가철 산청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벌꿀, 표고버섯, 곶감 등 산청 지역 특산물과 애플수박,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이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된다. (1일 2만원 한정)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농업인들은 더 많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청정골 산청 제철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판로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들과 지리산 탐방객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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