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일에 싸인 최종 점화자는 누가 될까.
최근 올림픽에서 최종 점화자는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스타들의 차지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피겨 여왕’ 김연아, 2021 도쿄 하계올림픽에서는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나섰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노르딕 복합 자오자윈과 크로스컨트리 디니거이라무장이 최종 점화를 했다.
프랑스 역시 자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많은 만큼, 최종 점화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야후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최종 후보 10명을 예측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꼽은 유명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토니 파커 등이 물망에 올랐다.
‘유도 간판’ 테니 리네르, 프랑스 육상의 간판 마리 호세 페렉,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여자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한 로르 마노두, 2012 런던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르노 라빌레니도 후보다.
스포츠 스타 외에 유명 배우 오마 사이와 우주비행사 토마 페스켓도 거론됐다.
한편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27일 오전 2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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