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수상에서 열리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48번째로 입장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개회식 입장 순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오는 27일 오전 2시30분부터 열리는 개회식에서 프랑스어 알파벳에 따라 총 205개국 중 48번째로 입장하게 된다. 기수는 높이뛰기 우상혁과 수영 김서영이 맡는다.
가장 먼저 입장하는 팀은 근데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다. 그리스에 이어 난민팀이 입장하고 이후로는 알파벳 순이다. 마지막은 개최국 프랑스 선수단이다.
이번 올림픽 개회식은 센강에서 열린다. 각국 선수단은 100여척의 보트에 나눠타고 센강을 따라 파리의 랜드마크들을 관통해 입장한다. 보트로 이동하는 거리는 6㎞에 달한다.
북한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153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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