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정가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음달 8일 공연을 앞둔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 연습중인 정가은과 남자배우의 사진이 담겼다. 정가은의 손은 남자배우의 엉덩이 위에 올라간 상태로 정가은이 웃음을 터뜨린 반면 남자배우는 민망한 듯 웃음을 참고 있다.
정가은의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성희롱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무리 해당 장면이 연극 연습이라고 해도 “내 손이 호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사진을 올린 것은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연극 연습 중이기에 문제될 게 없다면서 성희롱 논란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인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8년 결혼 2년 만에 이혼했으며 2019년 전 남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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