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304m에 위치한 국내 최고(최고) 고랭지 배추밭으로, 여름철이면 더위를 식히려는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태백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좁은 농로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인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차량 통제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주차 안내 및 셔틀버스 탑승을 지원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되며, 19인승 버스 2대가 삼수령 주차장과 매봉산 전망대를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백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의 편의와 매봉산 인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최되며, 수계도시 예술 공연, 선선 워터 나이트, 선선 맥주 페스티벌, 벨리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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