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저소득층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가구별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월 3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을 저축하고 자립역량교육이수, 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월 1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고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 고양문화재단, ‘새로 태어난 명작오페라 3편’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편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유통협력지원 선정작인 예술은감자다의 새로 태어난 명작오페라를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 이름으로 8월 3일, 4일 이틀간 3회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무대에 올린다.
이번 페스타는 ‘봄봄’,’카르멘’,’오텔로’로 구성됐던 지난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올해는 ‘헨젤과 그레텔-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 ‘마술피리-게임 속으로’,’로미오와 줄리엣- 슬픈 사랑’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해 첫 번째 시리즈에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오페라로 호평 받았다.
◇ 일산동구보건소, ‘강강술래 건강강좌’ 종료 후 ‘절주왕’선정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상반기 ‘강강술래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초건강측정,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절주왕’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내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알코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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