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3대 청년협의체 발대식이 지난 25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됐다. 시는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개월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29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발대식에서는 올 청년정책 현황 설명과 협의체 활동 계획 안내, 분과별 상견례에 이어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 청년 위원들은 일자리·복지·문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정책 방향과 관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분과별 청년정책을 발굴, 모니터링하고 전달, 네트워킹 등 시 청년정책의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에서 “임기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 미래를 밝히는 실행력 있고 공감을 주는 청년정책 발굴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전통 마술과 국악이 어우러진 칸타타 ‘흥부전’ 공연
의왕시는 8월10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전통마술 국악 칸타타 ‘흥부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 31’에 선정된 전통문화예술팀 ‘소리메굿’이 전통마술과 판소리·민요·남사당놀이를 접목해 기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영식 소리메굿 대표는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전통예술을 새롭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헀다.
◇ 하반기 사랑의 PC 무상 보급사업 실시
의왕시가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다.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를 재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PC 수령 희망 단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선정해 PC 본체와 모니터 5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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