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변도시 2026년 준공 목표로 공사 중
새만금개발청(새만금청)은 26일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지역의 공동주택 건립에 대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매뉴얼’을 수립해 공개했다.
이 매뉴얼은 주택건설 인허가에 필요한 관계 법령, 심의 절차, 검토 유의사항, 관계기관 협의사항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설계자들은 이 매뉴얼을 활용해 사업계획 승인신청-착공-분양-사용검사 등 각 단계에서 신청 도서의 적합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에 건립되는 공동주택이 문화‧여가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이 되도록 건축심의 기준을 올해 하반기에 제정할 계획이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건축심의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 새만금 지역에 우수한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새만금 국가산단 기업 종사자와 입주민 등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면적 6.6㎢로 지난해 6월 전체 매립공사를 마치고 그중 2.73㎢인 1공구에 대해 11월부터 도로, 상하수도, 전기ㆍ통신 등 도시기반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말 기준 2.83%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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