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바비루스의 크리에이터 금융 서비스 바루가 선정선 누적 지급 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루는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짧게는 한 달에서 최대 두 달이 걸리는 기존의 정산을 원하는 때 적정 한도 확인 후 신청한 금액만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바비루스는 “바루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이룬 쾌거”라면서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도입해 크리에이터의 금융 데이터와 유튜브 채널의 발생 수익, 활동 기간, 조회수 등의 비금융 데이터를 시스템이 분석해 크리에이터의 적정 한도를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바비루스 대표는 “현재는 신청을 통해 선별한 일부 파트너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빠르게 1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오는 8월 내에 활동 기간만 충족한다면 모든 크리에이터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루스는 최근 기존에 설립된 미국 법인의 사명을 바루파이낸셜로 변경하고 일본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