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22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된 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3% 오른 922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44% 하락한 446만 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19% 내린 80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3.10%), 리플(-2.77%), 도지코인(-1.68%), 에이다(-2.63%)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43%), 유에스디코인(0.36%), 트론(1.60%)은 24시간 전보다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미국에서 현물 ETF 9개 상품이 출시된 첫 날인 24일 자금 1억700만 달러(약 1481억 원)이 순유입됐다.
하지만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ETF에서 자금 4억8400만 달러(약 6701억 원)가 빠져나가면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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