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업무 추진의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반부패·건축·법률·ESG·UAM 등 9개 분야별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해 올해 공사가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 정책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분석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청렴도 향상과 내·외부 이해관계자 만족도 제고, 임직원 행동강령 등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공사는 현재 9개 분야 11명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공사의 사업과 제도 전반을 감시·평가해 불합리한 관행·절차를 개선하고, 경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분야별 전문지식을 가진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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