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6일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성토작업을 하는 필지를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주변 농지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법 성토로 피해가 발생한 대상지에는 즉각적인 행정처분(원상회복) 및 사법기관 고발, 사고지 등재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 27일부터 도시공원서 야외물놀이장 운영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정 건강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 4호 근린공원, 교하중앙공원 3곳의 공원에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가동 2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만 3세~12세 어린이들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키 9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물놀이장 내 대형튜브, 오리발 등의 사용은 불가하다.
◇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 현장찾아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원희복)는 지난 24일 관계부서와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방문 대상지는 운정 동패동에 위치한 빌라단지로 가로보안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시설이 없어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했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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