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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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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성무용은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실적을 개선하고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험을 관리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63년 1월1일 경북에서 태어났다.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홍부부장과 인사부장을 거쳐 DG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부장과 전략경영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대구은행으로 돌아와 영업지원본부장을 거쳐 마케팅본부장 부행장을 지냈다.

법무법인 해온에 고문으로 재직하다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에 인수되면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책임감이 강하고 강단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7월10일 저소득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조직개편 실시, 내실 다지기와 PF관리 리테일에 방점
하이투자증권은 2024년 4월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무용이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고 곧바로 인사에 나선 셈이다. 하이투자증권이 2024년 8월 말 iM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어 이번 조직개편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이투자증권은 경영전략본부 아래 위기대응 전담반인 미래혁신부를 신설하고 대면’비대면 영업의 협업을 위해 디지털마케팅부와 투자솔루션부를 디지털솔루션부로 통합했다.

부동산PF 위험 관리를 위해 PF금융단도 신설했다. 프로젝트금융실 등 부동산PF 관련 4실을 PF금융단 소속으로 배치해 부실 사업장의 재구조화 등 PF부실 위기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이투자증권의 2024년 1분기 기준 부동산PF 우발채무는 8502억 원에 이른다. 이는 자기자본의 76.6%로 업계 평균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업계 평균 추정치는 33% 수준이다.

증권업계는 하이투자증권이 2024년 2분기 충당금으로 1천억~1500억 원 정도를 더 쌓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이는 DGB금융그룹 전체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

DGB금융지주는 2024년 5월 초 진행한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PF 위험 노출 금액 규모가 업계 평균보다 많아 실적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밖에 하이투자증권은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영업실, 영남영업실, 영업지원실의 3개 실로 본부를 개편하고 임원진도 교체했다.

성무용은 대표이사 취임 뒤 리테일총괄의 수장을 처음으로 교체해 성홍기 상무를 리테일총괄로 선임했다. 성홍기 상무는 1996년 하이투자증권 전신인 제일투자신탁에 입사했고 2002년부터 WM(자산관리) 업무를 맡았다. 2020년 WM지원실장으로도 일했다.

이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서 전국구 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로 하이투자증권의 리테일 실적을 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이와 함께 이번 조직 개편에서 송정웅 경영지원실장이 DGB금융지주 피플&컬처부 부장대우(부점장)으로 있다가 하이투자증권에 합류했다.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라
성무용은 2024년 3월28일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2년이다.

성무용은 DGB금융지주의 하이투자증권 인수 이후 첫 내부 출신 대표이사다. 하이투자증권은 2024년 3월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을 추천했다.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무용을 두고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에서 전략기획, 인수합병(M&A), 인사, 마케팅, 홍보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이 쌓았다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을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하이투자증권은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임기 만료에 따라 사외이사 3명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재준 사외이사와 정성훈 사외이사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재준 이사는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이즈미디어 감사 등을 지냈다. 정성훈 이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송형근 이사는 2022년 3월부터 하이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 매일신문사 상무와 매일애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부동산PF 여파로 2023년 4분기부터 영업적자
프로젝트파이낸싱 수익 비중이 높았던 하이투자증권이 2023년 4분기에 영업적자 452억 원을 냈다.

이는 2023년 4분기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으로 800억 원가량을 적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3년 전체로 부동산PF 관련해 쌓은 충당금 규모는 1300억 원가량에 이른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의 2023년 영업손익은 85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런 흐름은 2024년 1분기까지 이어졌다. 증시 회복세에 따라 투자중개사업 부문과 자산관리사업 부문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을 올렸지만 부동산PF 충당금을 390억 원가량을 추가로 쌓았다. DGB금융지주는 2024년 2분기 하이투자증권이 추가로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PF 노출도를 줄이고 부동산 이외 리테일 등 다른 사업을 키우는 등 사업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PF 관련 우발채무 규모는 2023년 1분기 말 기준으로 8502억 원으로 전년보다 20.3% 줄었다.

신용평가업계는 부동산PF 시장을 고려할 때 하이투자증권의 실적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실적.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이름 거론
성무용은 2018년 5월 DGB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당시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리를 가져갔다.

앞서 성무용은 2017년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올랐다. 결과적으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2017년 2월24일 연임에 성공했다.

당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박인규 회장과 노성석 DGB금융 부사장,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 등 4명의 압축후보군을 선정했다.

박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뒤 노성석 부사장이 물러났고 임환오, 성무용 부행장도 자리에서 내려왔다. 대신 박명흠 대구은행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박 회장은 당시 대구은행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경찰수사를 받고 있었고 경쟁관계였던 노성석, 임환오, 성무용 후보와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임에 성공한 박인규 회장은 이듬해인 2018년 3월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노성석 전 부사장과 임환오 전 부행장, 성무용은 2018년 5월 대구은행장에 한 번도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앞서 성무용은 2014년 초 하춘수 DGB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이 돌연 사의하자 차기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하 회장이 돌연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는 경남은행 인수 실패 책임 등이 꼽혔고 박인규 회장이 2014년 3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구 지역 기업 활성화 노력
성무용은 대구 지역 기업들에 적극적 지원 활동을 펼쳤다.

2017년 4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DGB대구은행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추천한 회원사에 수출입 상담과 환위험 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입 거래에서 발생하는 외환수수료를 80%까지 우대하는 것이다.

이에 무역협회는 무역진흥자금융자 신청기업에 대해 대구은행의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협조했다.

이에 앞서 2014년 6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보부와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되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018년 사업준공일까지 분양자금 맞춤대출을 실시했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당시 최저 수준인 3% 초반의 특별금리를 적용했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분양과 관련한 홍보자료를 적극 제공하고 분양대금 대출업무에 협조했다.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BS금융그룹(현 BNK금융지주)에 고배
성무용은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본부 상무로 일하며 경남은행 인수전에 힘을 보탰다. 다만 DGB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인수를 포기했다.

2013년 경남은행 인수전이 시작되자 BS금융그룹(현 BNK금융지주), DGB금융그룹, 중소기업은행, MBK파트너스 등이 뛰어들었다. 결국 BS금융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2014년 금융위원회가 이를 승인했다.

DGB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인수를 위해 영업점포가 경남은행과 겹치지 않아 인수 후 구조조정 등의 후폭풍이 거의 없다는 점과 대구’경북, 부산’경남의 주력산업이 중복되지 않아 경기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적고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내세웠다.

경남은행 인수를 통해 지방 최대은행을 차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2013년 12월16일 이사회를 열고 경남은행 입찰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DGB금융지주는 지역 감정대결과 갈등 요소가 커져 대승적 차원에서 인수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800억 원가량의 재무적투자를 집행했다.

◆ 비전과 과제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4년 5월21일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아이의 안정적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찎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성무용은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PF 부실을 정리하고 DGB금융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부동산PF 우발채무가 8502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자기자본의 76.6% 수준이다. 업계 평균 추정치 33%의 두 배가 넘는다. 2024년 2분기에 1천억~1500억 원가량의 추가 대손비용을 인식해야 한다는 증권업계 전망도 나온다.

성무용은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2024년 상반기 탈바꿈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야 한다.

증권사는 은행과 복합점포 운영 등 리테일부문에서, 은행 등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등 기업금융(IB)부문에서 시중은행과 협업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은 2024년 7월 현재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이 모인 복합점포 ‘디그니티(DIGNITY)센터’를 서울 강남과 중구, 여의도 등에 열고 수도권지역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도 강화해야 한다.

홍원식 전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10월11일 열린 국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됐고, 내부적으로도 부동산PF 관련 임원이 경질되고 조직이 축소되는 등 PF 관련 리스크가 부각됐다. 홍 전 사장의 연임 실패도 부동산PF 부실 책임 탓으로 보인다.

◆ 평가

성무용 DGB대구은행 부행장(오른쪽)이 2017년 4월17일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과 대구경북지역 수출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대구은행 >

성무용은 DGB대구은행에서 전략기획, 인수합병(M&A), 인사, 마케팅, 홍보 등 폭넓은 업무경험을 쌓았다. 이에 조직 이해도와 소통능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DGB금융지주 설립 시에는 지주사 설립을 주도했으며,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화 구축에 기여했다.

다만 지주사와 은행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오면서 증권사 업무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목된다.

내부에서는 책임감과 강단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인규 전 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과정에서 성무용이 대립을 빚었고 2017년 12월 인사에서 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DGB금융지주로 돌아왔다. 이는 높은 업무 능력과 인품 덕분이라 전해졌다.

◆ 사건사고

성무용 DGB대구은행 부행장(왼쪽)이 2017년 2월28일 장은비 골프선수와 One-on 스포츠 마케팅 레슨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대구은행 >

△수성구청 펀드보전사건 기소유예 처분
검찰은 2018년 11월 성무용과 임환오, 노성석 전 대구은행 부행장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불기소처분으로 기소에 의해 개시되는 형사재판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형사재판의 유죄판결을 전제로 하는 전과도 생기지 않는다.

앞서 대구 수성구청은 2008년 8월 대구은행을 통해 30억 원가량을 투자한 채권형 펀드가 리먼브러더스 파산 등 글로벌 금융위기에 10억 원가량의 손실을 냈다.

이에 2014년 6월 전현직 은행장은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별 직급에 따라 사비를 들여 이자를 포함해 12억2400만 원의 손실을 보전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은행은 수성구청 외 다른 투자자들의 손실을 보전해주지 않았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펀드투자 손실금을 보전하는 행위는 법 위반 행위다. 경찰이 재판에 넘겨달라고 송치했으나 검찰은 성무용, 임환오, 노성석 전 부행장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17년 말 DGB금융지주 떠나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2017년 2월 연임에 성공한 뒤 경쟁을 벌였던 노정석 DGB금융 부사장,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성무용(당시 대구은행 부행장)이 2017년 12월 말 자리에서 물러났다.

반면 박 회장과 함께 대구은행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임원들 일부는 오히려 승진했다.

김남태 대구은행 상무는 DGB금융지주 부사장보로, 김태종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은 대구은행 상무로, 여민동 대구은행 상무는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다.

박 회장이 이번 임원인사에서 반대편 인사들에게 ‘보복인사’를, 박 회장을 지지하는 인사들에게는 ‘보은인사’를 했다는 말이 나왔다.

DGB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3명이 경찰에 박 회장의 대구은행 비자금조성 의혹을 제보한 내부자로 지목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다.

박 회장은 2014년 4월부터 2017년 8월까지 고객 사은품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30억 원가량 비자금을 조성하고 1억 원 정도를 사용한 혐의로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또한 시금고 선정을 대가로 공무원 아들을 부정 채용한 혐의도 받았다.

박 회장은 결국 2018년 3월 지주 회장 자리를 내려놓고 사퇴했다.

박 회장은 같은 해 4월 말 구속됐고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2018년 9월 비자금 조성 관련 횡령과 배임 등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그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2019년 10월18일 징역형을 확정했다.

DGB대구은행은 박 전 회장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진행했고 2022년 11월 재판부는 박 전 회장에게 대구은행에 8억4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성무용은 박 회장의 채용비리에 연루된 점이 인정돼 유죄선고와 함께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았다.

◆ 경력

성무용 DGB대구은행 부행장(왼쪽)이 2017년 2월10일 DGB대구은행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고객 사은행사에서 1등에 당첨된 고객 김희철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은행>

1990년 대구은행에 입행했다.

2005년 대구은행 연수원장을 맡았다.

2006년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장으로 일했다.

2007년 대구은행 홍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9년 대구은행 인사부장으로 선임됐다.

2011년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 상무를 맡았다.

2013년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 부사장이 됐다.

2014년 대구은행 고객전략본부장 부행장보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대구은행 영업지원본부장 부행장보로 일했다.

2015년 대구은행 영업지원본부장 부행장으로 이동했다.

2017년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 겸 서울본부장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 12월 대구은행 부행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2019년 9월 법무법이 해온 고문 자리를 맡았다.

2024년 3월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 학력

대구 능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부동산학과를 수료했다.

경일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박은희 경일대 교수(보건학 박사)와 결혼했다.

딸 성지현씨가 미국 센트럴 미시간주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현씨는 계명대학교 패션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어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박사 모든 과장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했고 29세 나이에 미시간주립대 조교수로 임명됐다.

성지현씨는 2021년 9월 매일신문에 이웃사람 성금으로 첫 월급 전액인 600만 원을 기부했다.

◆ 상훈

◆ 기타

◆ 어록

성무용 DGB대구은행 고객전략본부장(오른쪽)이 2014년 6월18일 최성영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은행>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 (2024/07/10, 저소득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물품을 기증한 뒤)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 상황에 있는 가정과 아기들의 지원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 (2024/05/21, 위기 임산부 및 영아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법무와 세무분야에서 오랜 실무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두 법인의 협력으로 지역 기업과 지역민들에게 더 종합적이고 전문적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0/05/07, 법무법인 해온과 세무법인 문정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면세점 할인쿠폰, 티웨이 항공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추가제휴를 통한 고객서비스 증대에 힘쓰겠다.” (2017/08/21, 포켓와이파이 전문기업 와이드모바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 뒤)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무역업체 경쟁력강화는 물론 수출입 실적 증대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 (2017/04/17, 한국무역협회와 대구-경북 지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산업용지 부족으로 공장 신’증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게 적절한 금융지원을 제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신성장 핵심산업벨트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2014/06/18, 대구은행 본점에서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단순히 은행이 합쳐지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대구’경북의 주력산업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시중은행들이 갈수록 지방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시장 강화는 필수로 BS금융지주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2013/09/24, 경남은행 인수전에 나서며)

“당시 지방은행 딜이 있었을 때 골드만삭스가 함께 작업할 의사를 비췄다. 민영화 자체가 무산되면서 이뤄지지 못했지만 이번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예비입찰이 마감될 때까지 우리금융 자회사인 경남은행 인수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충분히 검토할 것이다.” (2023/08/05, DGB금융지주가 경남은행 인수 자문사로 골드만삭스,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정했을 때)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지역 서민을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 대구은행의 영업망을 기반으로 2012년 하반기 500억~600억 원의 대출이 이뤄질 것이다.” (2012/05/30, DGB캐피탈이 캐피탈 업계최초로 이자율 10% 후반 대 개인 신용상품을 출시했을 당시)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을 위한 영업 활성화를 통해 하이투자증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2024/04/01,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DGB가족행복센터는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어깨동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행한다는 직원과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2009/09/09, DGB행복세터 개소 행사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임금 반납 재원으로 지역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2009/08/09, 대구은행이 인턴 행원 100명을 배치한 뒤)

“일반 와이셔츠에 비해 이번에 착용할 티셔츠는 소재가 시원하고 통풍이 잘돼 냉방비 절감은 물론 지역업체에서 만든 티셔츠를 착용해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게 됐다.” (2009/06/25, 대구은행이 에너지절약을 위해 반소매 티셔츠 근무를 실시하며)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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