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처모빌리티가 7월 22일 해외항공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렌터카, 항공, 투어택시, 전세버스, 캠핑카, 공유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대힌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한 후 자체 채널인 찜카(앱)에 판매하면서 글로벌 판매망에 재판매하는 B2BC 수익모델을 통해 2018년 창립이후 연평균 150%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여행 수요가 해외여행으로 전환되면서, 2022년부터 미국(델라웨어), 괌, 일본에 현지 법인 설립 및 지사 인수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항공, 해외 공항 픽업 서비스 등 관련 수요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특히 글로벌 MaaS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연평균 11%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 시장 진출을 위해 회사는 2023년 아마데우스 GDS 도입을 결정하고 개발 및 운영 조직을 정비하여 올해 7월 서비스를 오픈했다.
회사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취급하고 있는 만큼 이후 렌터카, 택시 등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와 번들 상품을 기획하고, 수화물 서비스 등 항공 이용 고객이 요구하는 부가서비스도 연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찜카 앱 외에 복지몰 등에 공급하는 등 판매 채널 다각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중개 플랫폼 찜카 운영사인 네이처모빌리티는 2018년 제주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30년 시총 1조 규모의 영향력 있는 수퍼 ‘을’이 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과 판매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2년 아기 유니콘에 선정된 후, 2024년에는 예비 유니콘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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