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임영웅 등이 나섰던 ‘KBS 대기획 공연’의 주인공으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박진영이 발탁됐다.
KBS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대규모 공연 프로젝트 ‘KBS 레전드-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를 추석 특집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추석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위 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세대 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무대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 마’, ‘허니(Honey)’,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는 예뻤다’, ‘니가 사는 그집’, ‘피버(FEVER)’,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 프로듀서로 최정상의 케이팝 그룹들을 탄생시키며 대중가요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썼다.
공연은 8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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