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가 ‘지금 잘 사는 방법’ 슬로건을 내걸고 런칭한 zgm(지금)브랜드 카드들이 국내 소비자 및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zgm(지금) 할인카드’가 대표적이다. ‘zgm(지금) 할인카드’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절감 카드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zgm 할인카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겨보는 2030세대, 매월 나가는 생활비 때문에 고민하는 4050세대,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 등 모두가 선호하는 알찬 혜택들을 제공한다.
먼저 기본 할인혜택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에 대해 1%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Hpay로 온라인 결제를 하거나 해외의 모든 가맹점에 대해서 2%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어디에서나 할인되는 기본 할인혜택은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시 일 1만원, 월 4만원의 한도로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생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7개의 생활영역을 선별했다. 특히 유튜브프리미엄ㆍ넷플릭스 등이 포함된 △디지털구독 영역은 30%의 큰 할인율을 제공한다.
이외에 아파트관리비가 포함된 ▲공과금 영역 ▲이동통신 영역, 쿠팡ㆍ컬리 등의 ▲새벽배송 영역 ▲대형마트 영역 ▲보혐 영역, 동물병원과 애완동물업종이 포함된 ▲반려동물 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시 영역당 5천원, 월 2만원의 한도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더라운지(The Lounge)’ 앱을 통해 전 세계 1,300개 공항라운지를 월 1회, 연 2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가능 라운지 및 상세 이용 방법은 더라운지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지속되는 고물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고객들한 생활비 절감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며“앞으로도 꼭 필요한 혜택에 예쁜 디자인까지 담은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고 밝혔다.
‘zgm 할인카드’보다 앞서 출시된 ‘zgm.휴가중’ 카드는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해 2월 출시한zgm.휴가중‘ 카드를 통해 기존의 실용적이고 친근한 디자인을 넘어서고자 노력했다. 카드 상품 서비스에 담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유쾌하게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을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zgm.휴가중카드는 지난 3월 14일, 홍콩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Hongkong Brand Design Awards)의 Financial Services and Wealth Management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런던 디자인 어워드(London Design Award)의 Communication Design 부문의 Platinum Winner 선정·월드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World Brand Design Society Awards)의 Graphic Design 부문의 Bronze Winner 선정·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시각디자인 부문 Finalist 선정·코리아 디자인 어워즈(Korea Design Awards) Communication Design 부문의 Finalist 선정 등 다양한 수상과 선정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드 상품 서비스에 담긴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이 전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NH농협카드가 전 세계 다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및 선정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과 디자인으로 NH농협카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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