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제의 유럽 판매 승인 기대감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44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23.48%(2850원) 오른 1만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고점 1만57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후 소폭 내린 상태다.
이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투즈뉴(Tuznue)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대상 질환은 유방암(Breast cancer)과 전이성 위암 (Metastatic gastric cancer)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최종 판매 허가 획득 이후 적응증 환자들에게 가격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바이오시밀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HMP의 판매 승인 권고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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