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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출시를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포스코의 철강 제품이 대거 적용된 르노코리아 신차로 양 사는 앞으로 신소재 적용부터 공동 마케팅까지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시승 기회와 판촉물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 스테인리스 등을 대거 적용해 차량 성능을 극대화했다.
안장강도 970Mpa(메가파스칼·압력 단위) 이상의 기가스틸과 초고강도강 AHSS을 비롯한 냉연도금 제품을 두루 적용해 차량 경량화 및 차체 충돌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포스코의 용접 기술인 포스젯(PosZET) 기술을 적용해 반복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의해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게 차량 안전성도 높였다.
서유란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우수한 제품 가치를 인정받아 대중에게 사랑 받는 명차가 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탄탄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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