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모두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엔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 명예 선양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한 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기념공연에서는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고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들이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노래한다.
행사에 참석한 16명의 유엔참전용사 모두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청려장’을 전달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포화가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투혼을 발휘해 함께 자유를 지켜낸 그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대한민국과 참전국 미래세대들도 영원히 기억·계승하고, 참전으로 맺어진 인연이 더 굳건한 우정과 동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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