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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5위’ 밀려난 미래에셋증권, 하반기 IPO 강자 명성 되찾을까

머니s 조회수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IPO(기업공개) 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지난해 IPO(기업공개) 주관 리그테이블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미래에셋증권이 올해는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해 전체 증권사 중 2위였던 순위는 5위로 밀려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IPO 공모 주관기업은 3개사에 그쳤다. ▲현대힘스 ▲아이엠비디엑스 ▲이노스페이스 등이다. 공모총액은 15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5개 기업 IPO를 주관하며 1조2870억원의 공모총액을 달성했던 것에 비해 부진한 실적이다.

지난해 IPO주관 리그테이블 1위는 공모기업 15개, 공모총액 1조3641억원을 달성한 NH투자증권이었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공모 기업 수는 같았지만 NH투자증권이 근소하게 공모총액을 앞서며 미래에셋증권은 아쉽게 2위로 밀려났다.

NH투자증권은 올해도 8개 기업 주관, 공모총액 6275억원을 달성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3위를 차지한 한국투자증권과의 경쟁에서도 밀렸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14개 기업, 공모총액 8560억원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올해는 7개 기업 6272억원 공모총액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증권사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6개, 8375억원) ▲하나증권(5개, 8640억원 ) ▲미래에셋증권 순이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이 IPO 부문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미래에셋증권이 주관 예정이었던 플랜텍과 단비교육 등의 중형급 IPO가 무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업들은 시장에서 각각 4000억원, 7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나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는 미래에셋의 실적저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하반기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 등 중대형 IPO를 단독 주관한다. 이에 IPO 실적 반등 기대감이 나온다.

오는 29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특수변압기 기업 산일전기는 IPO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15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205개 사가 참여해 경쟁률 413.86대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4000~3만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이후 지난 18~19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23.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6조 881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사 전진건설로봇도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의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3800원~1만5700원으로 총공모예정금액은 약 425억~483억 원이다. 전진건설로봇은 오는 30일~다음 달5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다음 달 8~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8월 내 상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3건의 IPO 실적으로 마무리했지만 4~5월달에 상장심사를 청구한 기업이 많아 올해 안에 13개 이상 추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 등 중대형 IPO의 단독 주관도 진행 중이므로 올해 하반기 리그테이블 순위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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