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정상우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추천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정 전 본부장을 국민권익위원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전본부장 추천 안건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227표, 반대 57표, 기권 9표로 가결됐다.
국민권익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15명으로 구성된다. 국회는 이 가운데 비상임 권익위원 3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 또는 위촉하게 된다.
정 전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인사로 1992년 제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장, 행정안보감사국 3과장, 전략과제감사단 1과장을 거쳤다.
2014년 감사원 행정지원실장에 올랐고 2017년 감사원 IT감사단장을 거쳐 2018년 감사원 국토해양감사국장을 지냈다.
2019년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장을 맡은 뒤 2020년 감사교육원장에 올랐다. 2022년에는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역임했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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