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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지난달 13일 ‘펫블리 반려견, 반려묘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펫보험은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또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과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은 작년 7월 펫보험 최초로 ‘MRI/CT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했다. MRI/CT 검사는 의료비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품 개정으로 ‘치과치료’와 ‘아포퀠(피부질환)’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의 경우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규 할인 제도’도 적용됐다. 특약 가입 고객들은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3% 할인을 제공받는다.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하면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는 셈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과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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