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2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 늘어 6294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245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223억원이다.
핵심 자회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을 보면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 33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 404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실적이 늘었다”며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 1277억원,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 875억원,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 1051억원이다.
물류 전문 자회사 용마로지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1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9% 급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어 192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86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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