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코디 주도 청렴문화 정착 앞장
한국중부발전은 25일 보령베이스 리조트에서 ‘2024년도 전사 청렴코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코디’는 사내 풀뿌리 청렴문화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본사와 7개 사업소 직원 1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청렴정책 부서 전파, 청렴 저해요인 발굴, 부패취약분야 개선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과 함께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서약, 간담회 시행 등의 청렴문화 대외 확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코디가 주도하는 청렴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활동분야를 ▲SNS 청렴서포터즈 ▲사규 제개정 추진단 ▲청렴 모니터링단 ▲청렴 독서클럽 ▲대외기관 청렴공모 추진단 5개로 확대하고 개인이 원하는 그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활동그룹 중 하나인 계약업무 청렴 모니터링단(15명)은 2023년 중부발전에서 청렴시책과제로 구축한 ‘청렴계약 종합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구매 적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그룹이다. 구매업무 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워크숍은 2024년 연간 청렴활동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 방향 공유, 청렴문화 확산 추진과제들에 대한 청렴코디 의견청취, 권익위 청렴전문강사 특강과 청렴그룹 세부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곽영교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365일 청렴이 스며들다’라는 청렴슬로건 아래 2024년은 청렴코디가 주도하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중부발전 고유의 ‘실천하는 청렴, 함께하는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체감도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상위 등급(1, 2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공공기관의 ‘청렴리더’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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