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계획과 관련해 “시황이 연초에 전망했던 것보다 다소 침체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기존 투자 계획보다 다소 축소해서 수정했다”면서 “약 한 10조원 보다는 줄였다. 상반기까지는 약 한 44%인 4조 6000억원 정도 집행됐는데, 그 중 철강이 1조 8000억원, 소재가 2조1000억원, 인프라가 5000억원 정도 집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로 편성된 투자비는 100% 집행이 된 경우는 좀 드물고 그보다도 조금 미달된다”면서 “원래는 투자비를 타이트하게 운영 해갈 계획이기 때문에 넘지는 않을 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투자비 역시 10조원 이상 집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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