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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올해 상반기까지 연간 투자계획의 43% 정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캐즘이나 철강시황이 연초 전망보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해 원래 투자계획보다 축소를 했다”며 “총 10조8000억원 중 상반기까지 약 43%가 집행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철강에서 1조8000억원, 2차전지 소재에 2조 1000억원, 인프라에 5000억원 정도 집행됐다”며 “대체로 연간 투자비를 100% 집행하는 경우는 드물고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투자비를 좀 더 타이트(빠듯)하게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투자계획은 9~10월에 수립을 시작할텐데 중기 계획에 반영된 수준으로 집행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보다는 다소 상향된 수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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