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22일부로 국내 내비게이션에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 기능이 탑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참여사는 카카오내비, 현대’기아 자체 내비, 아틀란, 티맵, 네이버지도, 아이나비에어 등이다.
해당 회사의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서비스 화면이나 음성 안내를 통해 홍수 경보와 댐 방류 등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일부 내비게이션은 홍수 위험 정보를 안내받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최신판으로 갱신할 필요가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계부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상황에서 통제 도로 우회, 대형 화재 및 산사태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을 고도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환경부 장관, 관련 기업’기관 대표들과 1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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