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인피니티플랜 방경환 회장과 몽골 체츠마한 깜바 대표가 지난 20일 몽골 흑염소 공급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흑염소 독점 계약 체결로 인피니티플랜은 오는 2024년 8월부터 몽골 체츠마한 육가공 공장에서 가공한 흑염소를 수입 유통한다고 전했다.
인피니티플랜 관계자는 “최근 식용으로 개고기 판매 금지 법안으로 흑염소 고기가 대체식품으로 크게 인기 받고있어, 이에 국내 흑염소 고기 부족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급등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까지 갖춘 몽골 흑염소 고기 수입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몽골의 체츠마한은 한국의 식약처로부터 식육가공품 신규등록업체로 2024년 7월 5일 정식 등록인가를 받았다. 광활한 초원의 250여종의 자연 아생초와 약초를 먹고 자란 몽골 흑염소는 몽골의 엄격한 절차에 의해 인허가를 받아 도축과 임가공 과정을 거쳐 고온 멸균하여 특수가공된 고기를 부위별로 캔에 담아 수입 유통한다.
인피니티플랜 방경환 회장은 “다년간의 식자재 유통의 경험을 살려 국내외 몽골 흑염소 고기 유통과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수입 흑염소 고기로 맛과 건강에 좋은 레시피를 개발하여 흑염소 전문식당 1호점을 준비중이며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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