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급단지의 청약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 가운데 과천시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과천의 경우 서초구와 강남구가 인접한 입지 조건에 각종 개발호재를 갖추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 것이다.
25일 과천은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는 지정타를 비롯해 GTX-C노선 등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오히려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대방건설이 공급에 나선 경기도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결과 일반 공급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 228.5대1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당 단지에서는 청약점수 만점(84점)을 기록한 통장이 2개 나온 것으로 전해지며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과천은 서울 강남, 서초와 인접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지식정보타운 개발, GTX-C노선 등의 각종 호재가 겹치고 있고, 활발한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미래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정타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경우 2차 물량에 이어 최근 1차 물량도 완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S&D(자이에스앤디)가 경기도 과천시에 공급 중인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4층~10층, 총98실이다. 테라스, 다락방 등 특화설계(일부호실)와 3Bay, 4Bay 등 주거 맞춤형 공간설계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82m² △84m² △89m² △90m² △92 m² △103m²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수요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지정타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사업지로 평가 받는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계획) 역세권을 비롯해 인근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 등의 교통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GTX-C 노선이 계획돼 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초, 강남의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정타 내 생활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 받는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분양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입지, 교통, 개발호재를 모두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 도입으로 4도어 오브제 냉장고, 워시타워 등 옵션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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