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예정된 200여 개의 강좌는 환불되었으며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되 일부 공간은 유가족의 상담 및 대기 공간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고 이후 한 달 동안 모두누림센터는 피해자 유가족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왔지만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다음 달부터 일부 유가족 상담 및 대기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지원, 장례지원 등 시의 유가족 지원은 계속된다”며, “시는 102만 화성시민과 유가족을 위해 최선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