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해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파주시티투어가 운행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엔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가 진행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차량 정비도 실시된다. 아울러, 새로운 기획 노선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자살예방전문강사단 가동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센터가 지난 6월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양성 교육을 진행해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따른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게 됐다. 배출된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 자살예방교육의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자살예방교육은 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추진 과제인 국가·지자체·공공기관·각급 학교 등 생명존중 인식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행하는 교육이다.
◇ 엘지디스플레이 ‘따봉’봉사단, 수해복구로 구슬땀
파주시 월롱면은 23일, 엘지(LG)디스플레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파주시 월롱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단 ‘따봉’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축사 내 폐기물 정리 등의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장민석 봉사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주민이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이라는 의미의 ‘따봉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