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롯데렌탈(089860)의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기업 가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 5000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전날 롯데렌탈이 ‘2024 최고경영자(CEO) 기업설명(IR) 데이’에서 발표한 내용을 이 같이 평가했다.
롯데렌탈은 전날 향후 3년 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배당, 10% 이상을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투입해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으며 전날부터 장내매수가 시작됐다. 매입분은 11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온라인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고차 플랫폼 진출, 차량 정비 사업, 산업재 중개 플랫폼 등 하반기 출범을 예고했다. 신사업을 바탕으로 2028년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롯데렌탈이 제시한 신사업 매출 추정치가 다소 공격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저위험 중수익 관점에서 매력적인 사업 확장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렌탈의 2분기 예상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6935억 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751억 원으로 제시하면서 시장 기대치(매출 6899억 원, 영업이익 745억 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 10만명 댄서 참가 글로벌 경연대회도 XR 콘텐츠로 즐긴다
- 코스맥스, 우수 협력사 대상 ‘2024년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 “댕댕이와 커피 드세요”…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운영
- KAI, 드론작전사령부와 무인 비행체 기술 발전을 위한 MOU 체결
- 라엘, 어뮤즈와 손잡고 ‘웰니스 프렌드십’ 한정 패키지 출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