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카세’ 전현무가 조세호와 남창희의 ’21년 찐 우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25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는 가운데, 전현무와 김지석이 이들을 위한 맞춤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만두 킬러’로 유명한 조세호를 위해 김지석과 부지런히 만두를 만들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잠시 후 조세호와 찐친들이 등장하고, 전현무는 새신랑 조세호를 위한 맞춤형 ‘활력’ 코스를 준비했다.
김지석은 남창희에게 “절친인 세호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라고 물었고, 남창희는 “세호가 결혼할 거란 생각은 솔직히 진짜 안 해봤다”고 답했다. 남창희는 이어 “세호와 21년째 친구로 지냈는데, 그중 5년은 같이 살았다. 특히 1년은 집이 없어서 모텔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예비 신부를 남창희에게 가장 먼저 보여줬다”며 결혼에 이르게 된 스토리를 최초로 털어놓는다. 그는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예비 신부의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예비 장인어른께서 날 딱 보시더니 바로 하신 말씀이 있다”며 당시 들었던 말을 공개한다.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예비 장인의 말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조세호는 ‘상견례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상견례를 하기 전에 미리 유튜브로 공부를 하고 갔다”며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자기소개를 하셨는데, 모두가 듣고 빵 터졌다”고 말해 과연 상견례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총각 샤워’에서는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가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 자리를 놓고 오디션급 배틀도 펼쳐 웃음을 안긴다. ‘베프’ 남창희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조세호에게 건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그 서프라이즈 선물은 무엇일지 25일 밤 9시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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