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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 2분기 538억 34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71억 5900만원으로 1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3억 8600만원으로 211.1%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을 웃돈 수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2분기 매출액 1조 471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 착공과 함께 자체사업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용산 철도병원, 공릉 역세권 등 보유 부지를 활용한 자체 복합개발 사업으로 영속성 있는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도 기존 2만 2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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