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포드가 실적 실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1% 폭락하고 있다.
이날 포드는 매출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주당 순익은 하회하는 등 엇갈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순익은 4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8센트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매출은 448억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440억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다음 분기 전망을 유지해 시장을 실망시켰다. 시장은 경쟁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처럼 전망을 상향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이에 따라 시간외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포드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0.90% 폭락한 12.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1.16%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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