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H에 따르면 건설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만6000호)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교산 1필지(300호) ▲남양주왕숙·왕숙2 4필지(2100호) ▲고양창릉 2필지(1200호)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2 지구를 비롯해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중·대형 건설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 11만㎡ ▲상업업무용지 365필지, 55만㎡ ▲산업유통용지 216필지, 95만㎡ ▲기타토지 79필지, 15만㎡ 등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투자리스크를 경감하고자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리턴제, 거치식 할부판매, 고객선택형 판촉방안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토지공급계획 및 자세한 공급공고는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3기신도시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가진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통해 주택공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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