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송파구청, 우아한청년들이 참여하는‘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오는 30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안전365’는 고용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배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배달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배달종사자 대상 커피트럭 운영 ▲현장 방문 배달종사자 대상 룰렛 이벤트 ▲오토바이 정비 ▲배달통 소독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배달종사자 맞춤형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 ▲재해 예방 자료 배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문화 의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퀵서비스 업종은 전년도 관내 6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고위험 업종으로 관내 특화사업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퀵서비스 배달기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대형 배달플랫폼 기업의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