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연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통령 추천 몫 위원으로 류희림 전 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 등 3명에 대한 위촉 공문을 방심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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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롭게 위촉된 3명은 아직 임기가 남은 여권 추천 김우석 허연회 위원과 함께 전체회의를 열고 류 위원장을 다시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에 따라 전날 임기가 끝났던 류 위원장은 연임하며 3년 임기를 새롭게 부여 받았다.
류 위원장은 1959년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영상전공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KBS 보도본부 기자로 취직했다. 그 뒤 KBS, YTN 등 방송국을 거치며 30여 년 동안 언론인으로 생활했다.
언론인 생활을 마무리한 뒤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사무총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 8월18일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뒤를 이어 방심위 위원을 맡았고 지난해 9월 위원장에 올랐다.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부장 등을 거쳤고 김정수 교수는 KBS PD 출신으로 시사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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