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
24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부동산원이 발간한 ‘주택청약의 모든 것’은 지난해 6월 개정판 발행 이후 약 1년 여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대폭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이다.
특히 이번에 개편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두에 주요 청약제도 개정 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를 추가하고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독자 스스로 자격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큐알(QR)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Home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팁(TIP)’상자로 추가 설명을 기입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원 청약홈은 각종 청약데이터 개방, 행정정보 마이데이터 실시간 연계, 청약자격 진단 서비스 도입 등으로 국민들이 편리하게 청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면 개정판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따라 변경된 청약제도를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국민들이 복잡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해 내 집 마련의 기회 확대와 부적격 당첨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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