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 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 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자 지난 1989년부터 추진됐다.
2020년부터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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