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24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거주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비대면 사실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이장과 읍·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상 불일치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한다.
임미란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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