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에 추가로 5% 캐시백을 지원한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 혜택 확대와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영주시에는 현재 4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개소로 세부내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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