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국제 교류 도시 학생대표단 교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학생대표단 교류는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쓰루가시, 러시아 나홋카시, 중국 타이저우시와 3년 주기로 진행하며, 올해는 일본 쓰루가시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시와 쓰루가시는 대면 교류에 앞서 지난 7월 20일 친밀감 형성을 위한 화상회의를 통해 각 도시의 홍보영상 시청과 상호 자기소개를 진행하여 이번 학생 교류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동해시 학생대표단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일본 쓰루가시를 방문하여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지역 내 고등학생들과 우호 증진에 나선다. 반대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일본 쓰루가시 학생대표단 15명이 동해를 방문하여 상호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일본 학생들에게 K-POP 댄스배우기, K-FOOD 체험 등 한국의 문화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한국, 친동해 인사를 육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일본 쓰루가시와는 이번 학생 대표단 교류뿐만 아니라 지난 40여 년간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그 어느 도시보다 상호 신뢰와 우정이 돈독한 도시이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변함없이 상호 발전하는 우호 관계가 미래 세대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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