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용역사 등 15여 명이 참석해 ‘상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신봉동 산 일원에 단절·훼손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물서식지를 복원하고 도시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개운천~남산 구간 단절·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함으로써 생활권 내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개운천을 시작으로 낙동강으로 연결하는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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